고요했던 일산해수욕장이 여름 바다의 축제로 물드는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조선과 해양도시 울산의 매력을 담은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EDM 파티부터 불꽃쇼까지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열리는 울산조선해양축제에서 시원한 해양문화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기간 : 2025년 7월 18일(금) ~ 7월 20일(일), 3일간
장소 :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
그중 현대중공업 투어는 울산을 대표하는 산업관광 코스로, 해설사와 함께 현대중공업의 생산 공정과 아산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국내 조선업의 위상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평소 접하기 힘든 산업 현장을 볼 수 있어 가족 단위나 학생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또한 선상 유람 투어는 일산해수욕장 인근 요트 계류장에서 출발해 대왕암공원, 슬도, 현대중공업 부근 등을 둘러보는 해상 코스로, 울산의 바다와 항만을 색다른 시선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100여 종의 수상레저 기구도 준비되어 있어 더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로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울산조선해양축제의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배를 제작하고, 직접 만든 배로 레이싱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입니다.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리며, 팀은 2~6인으로 구성해 참가 가능합니다. 배 제작은 최소 1m 이상의 크기로 실제 사람이 승선할 수 있어야 하며, 조립과 색칠 등은 현장에서 완성해야 합니다. 준비물은 참가자가 직접 지참하고, 이미 공개된 작품이나 상업적 권리가 있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됩니다. 완성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시상하며, 우수작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됩니다.
7월 19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일산청년광장에서 열리는 워터밤은 물놀이를 통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체험형 공연입니다. 시원한 물대포와 물풍선, 음악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7월 19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EDM 파티는 열정적인 비트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입니다.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자유롭게 춤추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아삼한 밤에’는 7월 18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11시 30분, 그리고 19일과 20일 밤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일산청년광장에서 열리는 야간 공연입니다.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밤의 추억을 선사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더해져 감동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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