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머드를 활용해 여름철 특별한 체험과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입니다. 대천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축제는 바다를 바라보며 머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존부터 화려한 공연, 불꽃쇼, 지역 특산품 전시·판매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1990년대 위기에 놓였던 보령지역의 경제를 되살리고자 시작된 머드산업은 현재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머드 화장품과 다양한 머드 체험을 결합한 축제로 발전하며, 보령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행사는 7월25일부터 8월10일까지 계속됩니다.
1. 행사 구성 및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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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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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존(강철머드챌린지 포함), 패밀리존, 워터파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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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몹신 공연(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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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셀프마사지, 컬러머드페인팅, 머드뷰티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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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체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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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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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식, 개막식,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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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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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디제이페스티벌(W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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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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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힙합페스티벌, 엠카운트다운(Mnet), K-POP 슈퍼라이브(KBS), TV조선 슈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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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온더비치공연, 8090 라이트쇼, 머드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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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판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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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화장품 및 캐릭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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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특산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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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배달&피크닉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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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부스, 글로벌축제박람회, 협찬기업 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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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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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30년 대시민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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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 오브 충남(푸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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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가요제, 머드팩맨 퍼포먼스, 머드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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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머드에는 이스라엘 사해산 머드, 캐나다 콜롬비아 해안 빙하토, 러시아 바이칼 머드, 캘리포니아 클레어머드, 뉴질랜드 화산머드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보령에서 국내 최초 머드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냈으며, 지금은 품질보증된 보령머드를 활용한 화장품과 체험 상품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보령머드는 대천해수욕장 해안의 해양 진흙을 가공한 머드파우더와 머드워터를 함유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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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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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폐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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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 효능
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국내 유명 화장품 업체에 OEM 생산 방식으로 공급하며, 보령시가 직접 품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3. 머드의 활용과 역사
4. 머드축제의 역사와 보령의 도전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천해수욕장은 진흙 때문에 “물이 지저분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며, 과도한 바가지요금으로 관광객에게 외면받던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탄광 폐쇄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던 보령시는 1994년 박상돈 시장(당시 대천시장)이 머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보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이후 머드화장품 개발을 시작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머드축제로 발전시켜 현재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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